오늘 치러진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다소 쉽게 출제됐습니다.
먼저 유진향 기자가 출제경향 분석해 드립니다.
올해 수능 시험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쉽게 풀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이 출제 됐습니다.
권오량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영역별로는 언어가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수리는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외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출제 됐습니다.
EBS와의 연계는 당초 밝힌대로 지난해와 같은 70% 수준에 맞춰졌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70% 연계가 적정했다는 평가가 나왔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 때문입니다.
김철회 (성신여고 교사)
“까다로운 문항 있었지만 EBS 교재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핵심 제대로 파악했다면 잘 풀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가급적 배제하고 전혀 생소한 문제도 되도록 출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난이도와 관련해 입시전문가들도 수능출제 본부와 비슷한 평가를 내놨지만 수리영역에서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출제본부는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분석을 내놨지만 입시전문가들은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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