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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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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중국에 시진핑 시대가 열렸습니다.

시진핑 지도 체제 출범을 앞두고 중국은 더 강력한 외교와 국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으로 갑니다.

새로운 10년의 개막을 알리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당 대회에서는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360여 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또 시진핑 부주석은 당대회를 통해 1인자인 총서기직에 오릅니다.

5년만에 열리는 이번 중국 공산당 18차 당대회는 일주일간 계속되구요.

중국 당대회 첫 날엔 서열 1위인 총서기가 지난 5년과 10년의 공적과 과오를 보고합니다.

또 향후 과제도 제시하는데요, 후진타오 주석은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걸맞고 국가 안보와 발전 이익에 부응하는 강한 군대를 건설하는 것이 전략적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0년까지 GDP를 두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최대 정치행사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치안을 대폭 강화하고 반체제 인사들을 단속하는 등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초대형 폭풍 샌디의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미 동북부 지역에 이번엔 눈 폭풍이 들이닥쳤습니다.

37만여 가구가 암흑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 동북부 지역에 해안성 폭풍 노리스터가 강타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에 폭설로 37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의 철도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또 뉴욕 일대 공항이 일시 폐쇄돼 천 5백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여 교통 혼잡이 빚어져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폭풍은 허리케인 샌디보다는 약했지만 샌디 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지역에 덮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 이래 20개월째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26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사드 대통령은 끝까지 시리아에 남을 것이라며 망명을 거부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동북부 터키 접경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여 양쪽에서 최소한 26명이 숨졌습니다.

반군 병력이 두 방면에서 공격해들어와 쿠르드족이 다수 거주하는 라스 알 아인을 습격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적어도 정부군 16명과 반군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텔레비전에 모습을 드러내 시리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인으로서 살고 시리아에서 죽을 것이라며 서방의 군사적 개입을 경고했습니다.

남미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적어도 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테말라 지진피해 상황 보겠습니다.

과테말라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52명으로 늘었으며,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산마르코스에서는 건물 130여 채가 무너졌으며, 교통이 마비되고 7만 3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 2만 3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1976년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몬데요,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 의회가 긴축 재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긴축안 가결로 그리스는 추가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리스입니다.

그리스 의회가 정부 지출 대폭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축 재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긴축 재정안은 2년간 135억 유로, 우리돈 18조 8천 억원의 정부지출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권 연립정당 소속 의원들까지 긴축안에 반대해 긴축안은 가까스로 과반수의 찬성을 얻었는데요, 긴축안이 처리되는 동안 의사당 앞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긴축안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처리함에 따라 그리스는 유럽연합과 IMF로부터 차관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3개주에서 동성결혼이 처음으로 투표를 통해 합법화됐습니다.

또 오락 목적의 대마초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곳도 생겼습니다.

미국입니다.

미국 서부 시애틀의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워싱턴 주가 대선 투표일에 주민 투표를 거쳐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뿐만 아니라 메인과 매릴랜드 주에서도 동성결혼이 투표를 통해 합법화됐습니다.

지난 2009년 30여 곳에서 동성결혼 주민 투표가 모두 부결됐었는데요, 현재 6개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하고는 있지만 투표를 거친 합법화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락 목적의 대마초 소유를 법적으로 처음 허용한 주도 나와 화제입니다.

미 워싱턴주와 콜로라도 주에서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즐기기 위해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을 범죄 행위로 간주하지 않기로 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대마초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 공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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