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폭풍 샌디의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미 동북부 지역에, 이번엔 눈 폭풍이 들이닥쳤습니다.
중남미 과테말라에서는 강진이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 동북부 지역에 해안성 폭풍 노리스터가 강타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에 폭설로 7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의 철도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또 뉴욕 일대 공항이 일시 폐쇄돼 천 5백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이번 폭풍은 허리케인 샌디보다는 약했지만 샌디 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지역에 덮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과테말라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52명으로 늘었으며,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산마르코스에서는 건물 130여 채가 무너졌으며, 교통이 마비되고 7만 3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을 방문한 가수 싸이가 라디오 방송을 출연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말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싸이는 최근 말춤을 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한건데요, 싸이는 영상만으로는 어려워 직접 얼굴을 보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며 백악관에 꼭 불러달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총을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가브리엘 기퍼즈 당시 하원의원 등 13명에게 중상을 입힌 제러드 리 러프너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애리조나주 연방 법원은 범인인 러프너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법원 판사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한 것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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