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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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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미국 백악관과 하원 공화당이 '재정 절벽' 협상을 앞두고 어젠다 선점을 위한 힘겨루기에 나섭니다.

미국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임박…의제 선점 기싸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6일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정부 지출 자동 감축과 세금 인상으로 인한 재정 절벽을 피할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공화당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총선에서 민주당에 상원은 과반 의석을 내줬지만 하원을 장악해 오바마의 각종 정책 추진을 견제하거나 제동을 걸 수 있게 됐는데요,

오바마측은 "부유층으로부터 세금을 더 거둬들이는 게 공정하다고 믿는다"면서 오바마가 대통령에 재선된 것은 많은 국민이 그렇게 믿고 있고 오바마 편이라는 증거라고 공화당 측을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베이너 하원의장은 오바마의 정책이 '부자 증세'라고 반발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내년 예산안협상이 렬됐습니다.

이달에 열릴 정상회담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U 집행위원회, 유럽의회, 27개 회원국은 2013년 예산안을 놓고 8시간 동안 심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하지 못했다고 유럽 언론이 전했습니다.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 지도부는 2013년 예산을 천380억 유로로 올해 대비 6.8% 늘릴 것을 요구했지만 대부분 회원국들은 2.8%만 인상해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EU는 또 올해 예산에 긴급 수요가 발생한 90억 유로를 추경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회원국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EU는 오는 13일 다시 한 번 더 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과 올해 추경 예산에 관한 합의를

마지막으로 시도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합의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날아온 박격포탄에 대해 처음으로 경고 사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전에 휘말릴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경고사격을 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군 초소로 날아든 박격포탄에 대한 대응입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 교전 과정에서 포탄이 휴전선을 넘어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지난 1973년 양국 간 전쟁 이래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겨냥한

첫 번째 발사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발포한 것은 경고 사격에 그쳤지만 이스라엘은 어떤 사태에도 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시리아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강남스타일의 인기 고공행진에 이탈리아 로마도  가세했습니다.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델 포폴로 광장입니다.

3만명이 모여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집단 말춤을 추는데요, 이번 행사는 한 플래시몹 사이트 주관으로 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사실 이탈리아에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싸이가 이탈이라는 방문한 적은 없지만 지난 10월에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2만 명이 몰려 말춤을 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미얀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있는 미얀마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제 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16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는데요,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나흘동안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진 당시 주민들은 진동이 느껴졌고 전기가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국인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방송 비비씨의 전 진행자였던 고 지미 새빌의 성범죄가 드러나 충격을 안겨줬었는데요, 비비씨 방송의 사장이 성추문 관련해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조지 엔트위슬 사장이 성범죄 파문과 정치인의 성추문 관련 오보 등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습니다.

사건의 중심인물은 BBC에서 40여 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던 '지미 새빌'. 

지난해 숨진 그는 BBC의 간판 진행자로 기부천사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방송국 스튜디오와 분장실에서 소녀들을 성추행하고 봉사를 나간 병원에선 미성년 환자를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잇따라나왔습니다.

파문이 커지면서 BBC에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결국 엔트위슬 사장이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습니다.

엔트위슬 사장은 "사퇴하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물 위 걷기 행사가 열려 수십 명의 학생들이 특수 신발을 신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마이애미입니다.

선수들이 저마다 독특한 모양의 신발을 신고 기둥을 잡으며 호수를 가로지릅니다.

물속으로 그대로 가라앉은 선수도 보이는데요, 이 행사는 이 대학의 정규 수업 과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각자 물에 뜨는 신발을 만들어 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폭 50미터의 호수를 완전히 건너가야 a학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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