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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달라졌어요"···신세대 병영생활 체험
등록일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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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매트리스에서 칼잠을 자고, 구둣솔로 군화에 광을 내던 군생활...이젠 이런 것들이 옛날 이야기라고 합니다.

신세대의 군생활,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지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1990년대 생활관입니다.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던 시절, 20명이 함께 지내는 비좁은 공간에서 2인용 매트리스에 3명이 누워 일명 '칼잠'을 자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생활관의 모습입니다.

9명이 각자 침대를 이용할 수 있어 개인 공간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생활용품과 시설은 첨단 과학을 만나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올해부터 보급되고 있는 베낭과 텐트는 훨씬 가볍고 튼튼합니다.

개인솔로 문질렀던 군화는 이제 에어솔로 닦을 수 있습니다.

대학에 마련된 부스에는 군생활을 직접 체험하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특히 입대를 앞둔 남학생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최문규 / 동국대 전기전자공학과

"옛날에 나쁜 얘기 많이 있었잖아요. 많이 좋아져가지고 많이 편할 것 같고요. 나라를 열심히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의 호응도 남학생 못지 않습니다.

친구들을 군대에 보낸 여학생들은 걱정했던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원은지 / 동국대 화학과

"이렇게 좋은 곳에서 잘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도 되고. 군대 나오면 잘 챙겨줄 계획입니다."

편지쓰기와 사다리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한 이번 전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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