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방위산업전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인도네시아 하늘에서 펼쳐진 국산 군용기 KT-1의 화려한 곡예비행.
수직 상승과 하강, 급선회 등 뛰어난 기동성을 뽐냅니다.
국산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군용기 KT-1은 10여 년 전 인도네시아에 수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제방위산업전에서 '에어 쇼'를 선보이며 국산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제방위산업전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8백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방산전시횝니다.
각종 첨단무기가 전시되고 최근 국방력 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선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홍보와 계약이 이뤄집니다.
에리스베리얀토 공군 중장 /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
"우리는 이런 전시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방위산업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돼 국방력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e expect the capability of defense industy in inonesia can be more and more so and of course the benefit can support our defense. that's the result of the aim that we like to have this exhibition"
잠수함과 T-50 고등훈련기 수출계약이 성사된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최대 방산협력 국가인 만큼 많은 우리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관' 부스를 만들고 수상함부터 강화섬유 방탄복, 소구경 대구경 탄약에 이르기까지 품질이 우수한 국산무기와 장비를 전시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품목 홍보를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방 고위 관계자를 만나 방산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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