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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아줌마 영화제'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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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하면 빨간 레드카펫과 화려한 배우들이 떠오르시죠.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아줌마 영화제가 열려 화제입니다.

청소기 대신 카메라를 든 아줌마들의 영화제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재흔 캠퍼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골목에서 자그마한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좁다란 골목길 끝에는 '울고 웃는 아줌마 영화제'가 열리는 가정집 '줌마네' 가 있습니다.

아줌마 영화제의  관객들은 동네 할머님들입니다.

불이 꺼지자 방안은 작은 영화관이 됩니다.

관객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둘러 앉아 떡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영화에 낯익은 동네의 모습이 나오면 반가워 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경희 /  서울 연남동

"좋죠. 노인네들 소일거리가 뭐 있어요. 이런 거라도 만들어 주면 젊은이들이 해주니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죠."

이 곳에서는 '엄례' '꽃바람' '럭비공'등 이름대신 서로의 애칭을 부르는데요.

서로 나이가 다르지만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줌마네만의 비결입니다.

배종숙 회원/ 줌마네

"서로 이름을 부르면 불편할 수가 있잖아요.  각자 별칭을 정해서 불러요.

저는 럭비공이에요."

이번 아줌마 영화제에는 아주머니들이 직접 연출하고 제작한 7편의 영화들이 상영됐습니다.

'A piece of sunshine' 라는 영화 입니다.

따듯한 햇살이 쏟아지는 거실에서 집안일을 하다가 감성에 젖어드는 주부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아줌마만의 감성이 잘 녹아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도중Z 화벨이 울리고 서로 이야기가 오가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 영화제의 특색입니다.

박근정 감독 / '309동 60평형에 사는 예진이'

"골목에 살고있는 이웃들을 할머니들이 접할 수 있는 저희가 만든 주부들의 영화나 같이 어우러져서 이 문화를 동네분들이랑 같이 누려보려고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줌마네'가 주최한 골목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납니다.

 '줌마네'는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아줌마커뮤니티 입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오가는데요.

재치있는 할머니의 질문에 방안이 웃음바다가 됩니다.

흥이 난 할머니들은 노래까지 부르며 축제를 즐깁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연남동 골목 페스티벌 처럼 문화에서 소외 되어있던 아주머니들 또한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축제였습니다.

캠퍼스 리퍼트 이재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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