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대입 자기소개서 '5%만 비슷해도 검증'
등록일 : 2012.11.12
미니플레이

앞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서류로 내는 대입 자기소개서가, 다른 글과 5%만 비슷해도 표절 여부를 조사받게 됩니다.

또 각 대학들은 서류 검증을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을 1명 이상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이번 대입 정시모집부터, 입학사정관 전형 서류로 내는 자기소개서가 다른 글과 5% 이상만 비슷해도 표절 여부를 조사받게 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들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유사도 검색 시스템’의 활용기준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수시모집 기준 98개 학교가 활용하게 되고, 자기소개서 유사도가 30% 이상이면 위험, 5%에서 30% 미만이면 의심, 5% 미만이면 유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또 교사추천서는 유사도 50% 이상일 때 위험, 20에서 50% 미만이 의심, 20% 미만이 유의입니다.

대학은 위험과 의심에 해당하는 등급의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표절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어 재확인과 학내 대입 관련 위원회 심의 단계를 거쳐, 표절 사실이 최종 확정되면 감점이나 사정 제외, 불합격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아울러 각 대학들은 서류 검증을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을 1명 이상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유사도 검증 기준과 처리절차를 모집요강과 홈페이지에도 게재해야 합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