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경기부양을 꼽았습니다.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도 현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우리 기업들은 차기 대통령이 '경기부양'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꼽았습니다.
기업들은 경기 부양 외에도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가계부채 문제를 꼭 해결돼야 할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차기 대통령의 중장기적 과제로는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고, 양극화 해소, 복지사회 구현 등도 중요과제라고 답했습니다.
손영기 팀장/ 대한상공회의소 거시경제팀
"3분기 국내경제 성장률 1% 대로 떨어진 데다 환율 급격한 하락으로 여의치 않아 침체 장기화 걱정하는 우려가 많은 탓..."
그렇다면 부진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새 행정부에 어떤 지원책을 원할까.
기업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규제와 세금부담을 완화해줘야 한다는 답변이 뒤따랐습니다.
또 정책 분야별로 보면, 기업들은 조세 분야에선 탈세처벌 등 세원 양성화를, 복지에선 선별적 복지를, 노동 분야에선 정규직 보호 벽을 낮추기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전화와 팩스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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