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의 수출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국 이외 나라들로의 수출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태국을 방문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의 태국 수출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다른 나라의 경우 하천 전체를 총괄해 관리하는 사업은 추진한 바 없는 만큼, 4대강 전체를 관리했던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수출을 외교적으로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물관리 사업은 지난해 입었던 것과 같은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2조원 규모입니다.
지금까지의 진행 단계를 보면 전체 3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이중 8개 컨소시엄이 최근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했고, 이들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계획을 제출해 다시 평가 받은 후, 내년 1월 말 3곳으로 압축됩니다.
최종 업체 선정은 내년 4월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컨소시엄은 현재 우리 업체가 참여한 2곳과 중국계 2곳, 태국계 2곳, 그리고 일본계와 유럽계가 각각 1곳씩입니다.
국토부는 태국과 별도로 인도네시아와 파라과이, 모로코, 알제리 등과도 4대강 수출을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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