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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유엔 산하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미국, 일본, 독일 등과 함께 선출됐습니다.

유엔은 총회를 열어 표결을 통해 47개 인권이사국 가운데 18개 국가들을 선정했습니다.

새로 뽑힌 이사국에는 이밖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에스토니아, 가봉, 아일랜드, 베네수엘라, 카자흐스탄, 케탸, 몬테네그로, 파키스탄, 시에라리온, 아랍에미리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사국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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