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일 18차 당대회 폐막 직후 시진핑 총서기 체제로 공식 출범합니다.
차기 지도부의 핵심 과제로 빈부격차 해소가 제시됐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중국을 앞으로 10년간 이끌어갈 시진핑 체제 출범을 알린 18차 당 대회가 내일 폐막합니다.
폐막 이후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5세대 지도부가 중국의 정치무대 전면에 등장합니다.
이를 위한 공식절차로 모레 18기 중앙위원회 제 1차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후진타오에서 시진핑으로 바뀝니다.
중국은 지금 사회 격차 등 개혁개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따라 차기 지도부의 핵심 과제로 빈부 격차 해소가 제시됐습니다.
중국내 빈부격차 문제는 후진타오 주석까지 언급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난해말 현재, 중국에서 소득상위계층 10%와 하위 10%의 격차는 23배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기 중앙위원회 제 1차 전체회의에서는 상무위원이 포함된 중앙 정치국원 20여 명도 발표됩니다.
여기에는 제 5세대인 시진핑 이후 제 6세대 최고 권력층이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이날 발표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입니다.
현재로선 후진타오 주석이 장쩌민 전 주석처럼 군사위 주석을 2년 이상 더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지만 군사위 주석도 시진핑에게 넘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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