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경기선행지수 6개월째 확장세
등록일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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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경기를 전망하는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우리나라가 6개월 연속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내년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경기선행지수에서, 우리나라가 6개월째 100을 넘어섰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산업활동동향과 국내총생산 흐름, 통화량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것으로, 4개월에서 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내려가면 경기가 하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지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4월 100선을 돌파한 이래 5월과 6월에도 꾸준히 상승하다, 9월에는 100.46로 6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습니다.
경기선행지수의 6개월째 확장세는 내년 초 경기가 균형을 넘어 팽창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9월 OECD 경기선행지수 평균은 100.22로 지난달과 같았고, 아시아 주요 5개국 평균은 99.12로 우리나라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유로존의 평균은 99.35로 지난해 12월 100선이 붕괴된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중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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