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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방 50년···생명과 안전 지킴이
등록일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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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소방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관들의 노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근대적 소방서가 설치된 건 1920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1949년 소방관은 4급 공무원으로 본격 임용됐습니다.

소방감과 소방사가 각각 갑류와 을류로 나눠 임용됩니다.

1955년엔 미 8군 사령부로부터 미국산 최신식 소방차 일곱 대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겨울철 늘어나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으레 실시했던 소방훈련.

서울시청 건물에 긴 사다리가 설치되고, 사다리를 재빨리 타고 올라가 정확한 지점에 낙하하는 연습이 한창입니다.

기다란 호스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로 공중에 매달린 우산을 맞추는 당시로서는 최신식 방화기술도 선보입니다.

당시 서울 운동장에서는 서울시 경찰관과 소방관의 신년 시무식이 열렸습니다.

경찰관을 시작으로 기마병대와 소방대의 위풍당당한 행렬이 이어집니다.

평소엔 생업에 종사하면서 특별한 화재가 났을 때 출동하는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의 숨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서울시 경찰국 소방과와 서울중부경찰서가 주최한 불조심 캠페인에 중부의용소방대도 시가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모의소방훈련.

소방차 다섯 대가 동원돼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훈련 열기도 뜨겁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변함이 없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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