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을 저질러 사임한 미 중앙정보국 국장 사건이 다른 고위 인사의 스캔들로까지 번졌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의 사임을 촉발한 여성이 아프간 사령관과 내밀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의 불륜 파문 속에 또 다른 불륜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존 앨런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이 국방부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플로리다주 군 사령부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해온 유부녀와 2만 여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은 혐의입니다.
이 여성은 퍼트레이어스의 불륜 상대로부터 협박 이메일을 받고 FBI에 수사를 의뢰했던 인물인데요, 앨런 사령관은 관계를 부정했지만 국방부는 편지 속에 성적으로 유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여전히 앨런 장군을 신뢰한다면서도 차기 나토 사령관 내정은 보류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
"대통령은 여전히 앨런 장군이 아프간에서 훌륭히 업무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조사 상황은 국방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합니다.
당대회 대표들은 앞으로 5년간 중국 권력의 중추가 될 제18기 중앙위원과 후보 중앙위원 약 360명을 선출하고 당의 지도이념을 담은 당장을 개정한 뒤 해산합니다.
오늘 선출된 18기 중앙위원회 위원들은 내일 첫 회의인 18기 1중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은 그리스 지원 여부를 협의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가 채무를 국내 총생산의 120%까지 낮춰야 한다는데는 동의했지만 시한을 놓고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유로존은 오는 20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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