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검사, 비리의혹 검사 재소환···구속영장 방침
등록일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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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오늘 오전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8억여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를 재소환했습니다.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2시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한 김 검사는 7시간 만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재소환을 통해 김 검사에 대한 혐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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