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안전상비약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보건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내일부터 전국의 모든 편의점에서 상비약 판매가 시작되죠?
네, 그렇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해야 했던 상비약이 내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해 집니다.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는 당초 13개 품목이 선정됐었는데요.
내일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모두 11개 입니다.
타이레놀정 500밀리그램과 어린이 부루펜시럽, 판콜에이내복약,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이고요.
타이레놀 160밀리그램과 훼스탈골드정은 포장공정과 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12월 이후 시판될 예정입니다.
상비약의 주요 판매처는 24시간 편의점이며 전국 2만 3천개 편의점 중 50% 인 만 2천여곳이 해당됩니다.
의약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은 입구에 판매표시 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판매자는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에 하루 분만 판매할 수 있고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 됩니다.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지역의 경우 2천여곳의 보건진료소에 안전상비의약품이 비치되고 보건진료소가 없는 읍면 지역은 마을 이장을 통해 상비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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