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의혹 검사 16시간 조사···영장청구 방침
등록일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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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8억여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를 어제 재소환해 16시간을 조사한 뒤 오늘 새벽 돌려보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에게 차명계좌를 통해 조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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