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젯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재선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계속 강화돼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 재선 당선 이후, 한미 정상이 첫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는 어젯밤 11시50분부터 10여분간,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서한에 대한 답신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를 시작하며 "재선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따뜻한 축하편지에 감사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년간 한미 양국이 경제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협력을 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계속 강화돼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미국의 발전, 세계평화와 안정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유엔안보리 진출과 녹색기후기금 유치 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양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동맹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양국의 파트너쉽과 우리 둘의 개인적인 우정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4년을 이 대통령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 말미에 지난 4년간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아시아의 관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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