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예비일이 연기되면서 기상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점점 쌀쌀해지고 있고, 바람도 강해지는데, 날씨는 괜찮은 건지 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나로호 발사가 예상되는 이달 하순 광주 전남 지역 평균기온은 평균 섭씨 6도에서 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은 15에서 22mm에 잦은 날씨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발사 예정일에 심한 비가 오거나 두꺼운 구름이 낄 경우 발사가 다시 한번 연기될 수 있습니다.
지난 1,2차 발사 때보다 크게 떨어진 기온이 발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궂은 날씨로 발사가 또 연기될 경우 자칫 대통령 선거가 있는 다음 달을 넘어 내년으로 발사가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라면 발사에 지장이 없고 고흥 외나로도의 경우 12월 초까지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의 완벽한 발사를 위해 발사 예정일의 기상예보와 구름 두께 등을 분석해 최종 발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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