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원주 새벽시장 '북적'
등록일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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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새벽시장의 김장 장터가 시작됐습니다.
싱싱한 김장 재료를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새벽부터 시장이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YBN 영서방송 원강수 기자입니다.
새벽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를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원주 새벽시장이 붐비고 있습니다.
원주 새벽시장의 김장 재료는 얼마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량 원주에서 길러진 농산물이어서 믿을 수 있고 싱싱한데다, 값도 싸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많습니다.
이성희 / 강원도 원주시
"아무래도 (대형마트 같은) 시장보다 싸죠.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니까..."
전광휴 / 농민
"직거래로 싸게 가져가니까 차가 꽉 찼어요"
올해 김장재료 값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편입니다.
가격 오름세가 이달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권태선 / 강원도 원주시
"무는 1,000원에서 최고상품은 1,500원대를 유지하고요, 갓 같은 경우는 2,000원에서 2,500원대, 그리고 일반 배추는 1,500원에서 2,000원까지 있어요"
원주 새벽시장은 김장이 끝나는 다음달 초까지 운영된 뒤, 넉달여의 겨울 휴장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YBN NEWS 원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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