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아세안+3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합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전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오는 19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잇따라 열리는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이 3개 정상회의에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만나 2년 전 합의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식량안보와 국제금융 분야에서의 공조 방안이 비중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선 지역경제통합과 기후변화, 재난관리, 비확산 등을 주제로 참가국 정상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 개시가 선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기간 이 대통령은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20일부터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에선 원전 건설과 에너지, 경제통상,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이 협의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우리가 건설하고 있는 원전 1,2호기 착공식에도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이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다방면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모멘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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