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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우 한주 정도 휴가를 낼 수 있는게 보통 1년에 한번 정도인데요.

이 아쉽고도 애틋한 시간 즐거운 일주일 여행을 즐기는 법을 소개하는 책을 정명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일본 규슈 남단으로부터 7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 오키나와.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오키나와를 포함해 이미 영화와 드라마로 유명한 다케토미 등 주변의 섬까지 일주일간의 여정에서 하루에 한곳, 모두 7장에 걸쳐 환상의 섬들을 소개합니다.

각각의 섬에서의 지리와 볼거리 등 자세한 여행정보를 포함해  영화 안경, 눈물이 주륵주륵 등 촬영장소를 직접 찾아 방송 피디로 활동했던 저자의 새로운 시각들을 담고 있습니다.

주어진 여행기간이 일주일이라면 이곳들의 여행계획을 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봐야할 것도, 가봐야할 곳도 많은 여행지에서 저자는 욕심을 부리는 대신 특별한 콘셉트를 정해 여정을 만끽하라고 조언합니다.

꿈꾸듯 유럽을 즐기고 오토바이 여행을 통해 라오스에서 자유를 얻으며 LA에서는 셀러브리티의 명소들을 산책하는 품격있는 여행도 소개합니다.

사계절에 각각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을 제안하며 아쉽고도 애틋한 그러나 의외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일주일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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