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번주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각종 축하 행사도 마련됩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천만 관광객 달성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모레인 21일 올해 천만 명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당초 목표치인 1천 100만 명을 넘어선 1천 130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식을 줄 모르는 한류 열풍 속에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각각 30%, 19% 증가하면서 천만 관광객 달성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관광객 천 만 명이 한국을 찾는 경제적 효과는 2천 CC급 중형차 100만 대를 수출한 것과 비슷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순위는 세계 25위, 올해는 22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만 관광객을 달성했던 1978년 이후 연 평균 15%씩 꾸준히 성장한 결괍니다.
정부는 천만 번째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는 물론, 관광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자축하는 '한류스타 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유통업계도 축하행렬에 동참합니다.
전국의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매장 등은 연말까지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에게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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