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에서 한국산 식품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콩의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한국 식품을 알리기 위한 판촉 행사가 마련됐는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홍콩에서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처음 먹어보는 한국산 스낵이지만 신선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여러나라의 음식들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은 한국산 식품의 시식행사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홍콩의 란콰이퐁입니다.
매년 두 번씩 열리는 란콰이퐁 축제 현장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식품 로드쇼를 열고 20만명의 세계인들에게 한국식품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란콰이퐁은 홍콩의 최대 레스토랑 등이 모인 곳으로 전세계의 음식과 술을 맛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최근에는 식품 홍보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러한 대규모 축제를 이용해 한국의 스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란콰이퐁 축제와 연계한 판촉행사를 통해 홍콩 내 스낵숍의 한국산 매출이 4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만큼, 더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구촌 곳곳의 특색에 맞춘 지속적인 판촉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국식품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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