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에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크로마키체험, 로봇춤 등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축제의 현장을 김준희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전무역전시관에 많은 시민들이 북적입니다.
중부권 대표 과학 축제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여행’이라는 주제로 백 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과학수업에 푹 빠져 과학자의 꿈을 꾸어 봅니다.
무선 조종기로 로봇을 조종하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직접 참여하는 과학놀이는 어린이부터 청소년에게까지인깁니다.
특히 무선 로봇 조종과 고무동력기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빠져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조경연 / 대전 태평중학교 2학년
"경험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 하면서 과학에 점점 더 관심이 가게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영상과 예술의 융합이 돋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화상합성 기법을 이용하는 방송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과 더 친숙해졌습니다.
행사장 한 쪽의 무대에서는 꿈나무들이 과학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에 흠뻑 빠지기도 하고 과학실험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공연한 사이언스 콘서트에 환호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캐릭터들과 석고마임 등의 연기로 행사장은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이윤구 팀장 /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축제팀
"어린이들한테 과학 마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주력을 하고 있고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들처럼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과 가까워졌습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알린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김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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