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벤조피렌 기준치 초과 참기름 유통"
등록일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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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의 잘못으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된 참기름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한 직원이 지난해 화성시 등이 의뢰한 식용유지류 65건에 대한 벤조피렌 검사를 하면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검출된 참기름 7만여병이 시중에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해당 직원이 검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뒤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관련 직원을 징계하고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은 모두 회수해 폐기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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