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산유국의 원전건설은 새로운 도전"
등록일 : 2012.11.23
미니플레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현지 '한국형 원전' 착공식에 참석해 "산유국이 원전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 후보들의 부정적인 원전 공약에도 우려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해림 기자입니다.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킬로미터 떨어진 바라카.

이 곳에서 2009년에 수주한 원전 4기가 우리 기술로 건설됩니다.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헬기 편으로 현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원전으로 세계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산유국이 원전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며, 세계가 놀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순방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도 바라카 원전을 소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순방 기자단 오찬

"우리가 이제 4기를 200억불에 계약을 했고 이제, 이것은 향후 60년간 우리가 서비스를 운영을 해주는데 그 금액이 현가로 계약이 180억 달러입니다"

이 대통령은 향후 UAE의 추가 원전 발주 계획을 언급하며, 다음 정권에서 잘 되게 하는 게 내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부정적인 원전 공약을 내놓는 데 대해선 걱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순방 기자단 오찬

"일본이나 프랑스는 아주 매우 속으로 반가워하고 있을 겁니다"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서도 선거 때는 그럴 수 있지만, 너무 나가면 기업들에게 불안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UAE는 이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원유 공동비축 계약서'와 '의료서비스 협력 양해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끝으로 임기 중 모든 해외 순방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오늘 밤 서울에 도착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