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아세안·UAE서 '경제 영토' 다지기
등록일 : 2012.11.23
미니플레이

이명박 대통령이 4박5일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어젯밤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무엇보다 경제영토를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해외 순방을 사실상 마무리지었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총 49차례, 84개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비행거리만 75만8천478킬로미터.

지구를 19바퀴 돈 거리와 맞먹습니다.

이번 순방에서는 무엇보다 경제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열린 3개의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2개의 의미있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특히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한중일 FTA 협상을 내년에 개시하기로 한 것은 세 나라가 FTA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 RCEP 역시, 타결되면 유럽연합을 능가하는 경제공동체가 만들어져 우리의 안정적인 교역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FTA나 RCEP, TPP 등 본격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통합 움직임이 상호보완적이며 개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네 번째 방문이자, 마지막 순방지가 된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원전과 유전 개발 세일즈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수주한 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원전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순방 기자단과 만나 향후 UAE의 추가 원전 발주 계획을 언급한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들의 부정적인 원전 공약에는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일본이나 프랑스는 아주 매우 속으로 반가워하고 있을 겁니다"

이 대통령은 원전 수주와 함께 태국 물관리 프로젝트 등은 다음 정권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