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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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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해 이집트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전역에서 시위대가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의 조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판사들이 파업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입니다.

내무부 청사 인근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합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사법기관의 의회 해산권을 제한하고 대통령의 법령과 선언문의 효력을 다툴 수 없도록 규정한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한 바있는데요, 이에 대해 야권은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집트 전역에서 반대 시위대가 무슬림 형제단의 자유정의당 사무실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판사들까지 새 헌법 선언문에 맞서 파업을 선언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형사 재판은 연기됐고 법원장들은 성명을 통해 새 헌법선언문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성일인 아슈라를 맞아 이라크 성지에는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아슈라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전쟁터에서 순교한 날로 시아파 최고의 애도일입니다.

후세인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00㎞ 떨어진 카르발라 인근에 묻혔습니다.

아슈라를 맞아 카르발라를 찾는 사람들은 외국인 20만 명을 포함해 약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시아파 순례자를 노린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대 테러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호가 정식 취역한지 두 달만에 함재기의 이착륙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중국관영 cctv가 공개한 랴오닝호의 함재기 이착륙 장면입니다.

항모의 선미상공으로 젠-15전투기가 접근한 후 갑판위로 사뿐히 내려앉는데요, 중국함재기 젠-15는 세계최고수준의 미국 전투기인 f-18호넷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9월 다롄항에서 후주석이 직접 정식취역식을 주재한 랴오닝호는 두차례 출항해 서해해상에서 훈련을 거듭한 끝에 이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성공적인 이착륙 장면을 공개하며 중국의 항모 기술력과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의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

검은 연기 속 불꽃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쉴새 없이 진화 작업을 펼치지만 불길은 점점 더 세지는데요, 방글라데시 수도 디카 인근 의류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최소 120명이 넘게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출입구가 화염에 휩싸여 건물 안에 있던 직원들이 대피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는 4천 여 개의 의류 공장이 있는데 대부분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어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8천명의 사람들이 전통 집단 군무를 선보여 기네스 기록을 향해 도전했습니다.

중국입니다.

몸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놓은 성직자들이 군무를 시작합니다.

중국 구이저우 성인데요, 8천 명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 집단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축제를 지켜보기위해 구경꾼들도 몰려들었습니다.

주로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는데요, 30개가 넘는 거대한 원을 만들고 리듬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이 춤은 용기와 부족 집단에 대한 믿음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춰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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