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8대 대선 공식운동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불법과 탈법 선거운동을 철저하게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불법과 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정과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엄정한 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정이나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습니다.
김능환 위원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정이나 불법을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잘 알 수 있는 분은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그 최종적인 판단 또한 국민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 결과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로 보여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도 공명선거를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특정 후보자나 특정 정당에 줄을 서거나, 선거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특정이익을 위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처벌하기로 하고, 유권자들에게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와 빠짐없는 투표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사업주는 근로자가 법정 투표시간 내에 투표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가 역대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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