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속 '발사 성공' 기대
등록일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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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로우주센터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발사 성공을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민들과 마을 주민들은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이 꼭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1,2차 발사 때 유람선을 타고 나로호 발사를 지켜봤던 한 마을 주민은 이번에는 나로호가 반드시 우주로 솟아오르길 기원했습니다.
명홍성 / 고흥군 주민
"1, 2차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로도 주변의 출입통제와 경계태세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나로 우주센터로 통하는 길목에는 검문소가 겹겹이 설치돼 출입차량을 일일이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출입신청을 한 유관기관 관계자나 취재진, 마을 주민 등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군, 소방, 의료 인력 수백여명이 배치돼 테러나 안전사고 등 만일의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귀진 / 경비담당 / 나로우주센터
"발사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이곳 나로우주센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발사 성공을 바라는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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