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가 임박해지면서 발사장면을 직접 보기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나로호가 우주궤도에 진입하기를 염원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 설치된 발사 전망대.
아름다운 다도해를 배경으로 나로호 발사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하늘로 솟구치는 나로호가 눈에 보이는 시간은 30여초에 불과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발사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 전망대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나로호가 잘 보이는 곳을 답사하기 위해 미리 전망대를 찾은 한 관람객은 지난 1,2차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이번 3차 발사는 꼭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정례 / 관광객
"나로호 발사를 보기 위해서 왔는데 이번에는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나로호 파이팅!"
발사 당일에는 바다 위에서 나로호 발사 장면을 생생하게 지켜보기 위해 유람선을 찾는 관광객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춘기 / 유람선 선장
"발사대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정면으로 발사장면을 볼 수 있는 일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나로호 발사를 취재하러 온 수백여명의 취재진이 속속 도착하면서 나로우주센터 주변 숙박시설도 만원입니다.
김범석 / 숙박시설 운영
"평소에는 50% 정도 차지만 현재는 100% 예약이 다 찼습니다.."
지난달 예정됐던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된 탓에 분위기는 다소 차분해졌지만 마지막이 될 나로호의 이번 도전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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