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다시 한번 세계 명품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시험 운행했는데,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입니다.
강석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세계에서 2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자기부상열차가 역사를 내달립니다.
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의 힘으로 운행되는 열차로, 플랫폼에서 8미리미터를 떠서 달리기 때문에 마찰 소음이 없고 진동과 분진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열차를 직접 타봤습니다.
관계자와 취재진 등 많은 승객이 탑승했지만, 출발할 때 조금의 진동도 느끼지 못합니다.
인천공항역을 출발한 열차는 5분여 만에 영종도의 드넓은 바다 풍광을 선사합니다.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6km, 6개 역사를 내달린 열차.
창 흐림 기술은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는 도시형 열차 본연의 모습을 구현했고, 순간적으로 시속 80km를 넘어서는 속도는 시속 110km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합니다.
특히 자기부상열차는 기존 경전철에 비해 구조물이 단순하고 시설 마모도가 적어, 70~80%의 운영비 만으로 해결됩니다.
인천공항 내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우리의 전통 건축물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한국문화거리가 조성된 것입니다.
한국문화거리는 전통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데다,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성공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갑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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