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경력 쌓기, 소위 '스펙' 경쟁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고 있는데요.
스펙보단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스펙 타파 소셜 리크루팅 '스타팅 프로그램'의 2차 시범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스타팅 프로그램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토익과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이 아닌 대학생 자신의 열정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에 보여주고 평가받는, 새로운 형식의 구직 방법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시작되는 시범사업을 알리고, 많은 기업들과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에세이, 기업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한 문서를 내년 1월까지 온라인에 올려 기업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지난 7월 진행된 1차 사업땐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서류평가 없이 기업 면접을 봤고, 현재 취업 대기 중입니다.
청년들이 꿈을 찾지 못하거나 꿈이 있어도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피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뒤, 여러 교수들이 참여해 발전시킨 결과 이같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스타팅 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 1만 명 규모의 구인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90회) 클립영상
- 한상대 검찰총장 사퇴···개혁안 발표 취소 2:16
- 경제계 "일자리 창출 최선…경제 살리기" 1:51
- 늘어나는 고령출산…산모 사망위험 증가 1:33
- 소아과 야간진료비 인상···외래진료 유도 1:56
- "北, 다음주말 장거리로켓 발사 가능" 0:43
- 유엔 안보리, 북한 로켓 발사 징후에 경고 0:33
- 법원, 북한주민 상속 특례법 첫 적용 0:34
- "나로호, 다음달 5일 내 발사 불가능" 0:30
-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내일부터 발급 1:52
- "나는 행운아…야구 행정가로 새 출발" 1:59
- '자선냄비' 올해부터 신용카드 모금 가능 1:20
- '스펙'보다 '열정'…신개념 구직 프로그램 2:14
- '31인치 팔 근육' 보디빌더 기네스북 올라 2:25
-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윤곽 2:15
- 동계훈련지 서귀포 '북적'···손님맞이 미흡 3:07
- 침수지, 연근 밭으로 탈바꿈 2:17
-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관광객 몰려··· [시니어 리포트] 2:45
- 단독주택·빌라도 주택연금 가입 간소화 0:29
- 학교폭력 1만7천건 심의…'폭행' 최다 0:31
- 3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역대 최고 0:32
- '사진의 변신,시간의 풍경들' [캠퍼스 리포트] 2:13
- 일본화백, 동국대에 유물 158점 기증 [캠퍼스 리포트] 2:30
- 태권도 상설 공연장 'K-아트홀' 개관 의미 [와이드 인터뷰]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