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심근경색·뇌졸중 치료, 우수 병원은?
등록일 : 2012.12.03
미니플레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이들 질환을 대상으로 병원별 평가를 공개 했는데요.

눈여겨 봐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진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시간이 곧 생명, 이른바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병들입니다.

이들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응급상황 발생 시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 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성기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평가했습니다.

평가 결과 뇌졸중의 경우 33개, 심근경색은 44개 병원이 우수 병원으로 평가돼 0.5~ 2%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급성기뇌졸중 우수 병원은 경희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급성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과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급차 활용의 중요성도 확인됐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구급차를 이용했을 경우 130분이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50분이 더 걸렸습니다.

급성기뇌졸중도 구급차는 121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4배 가까운 447분이 소요됐습니다.

심평원은 이번 병원별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실제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 활용하도록 소방방재청 등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