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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검사 계좌추적 착수···조만간 소환 예정
등록일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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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검사의 사건알선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감찰본부가 관련자들의 계좌추적에 나섰습니다.

감찰본부는 조만간 해당 검사와 관련자를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박 모 검사의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입출금 내역 확인에 나섰습니다.

피의자가 지급한 변호사 수임료 1억 원 중 일부가 박 검사에게 전달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박 검사는 프로포폴 불법 투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인 의사 김 모씨에게 자신의 매형이 일하는 법무법인에 사건을 맡기도록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실제로 이 법무법인의 변호사 2명을 선임해 재판을 받았고,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박 검사가 A씨에게 자신의 매형을 찾아가보라고 권유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계좌 추적과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박 검사와 매형인 김 변호사를 불러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검 감찰본부는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김광준 부장 검사에게 언론 대응방안을 조언한 최재경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 결과 무혐의 종결 조치했습니다.

감찰본부는 문자 메시지는 친구 사이라면 충분히 주고받을 수 있는 내용이고, 진실을 은폐하라고 사주하거나 수사 상황을 누설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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