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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국산화 실현한 기능인 임철규 대표
등록일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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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주변에 이른바 CCTV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인데요, 수입에 의존하던 CCTV가 국산화 된 것은 역경을 꿋꿋하게 딛고 일어선 한 기능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명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197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CCTV를 개발한 임철규 대표.

세살때 앓은 소아마비로 학창시절 마음껏 뛰어놀지 못한 대신

라디오나 온도계 등 각종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의 실력은 고등학교때 이미 밤엔 학교를 다니고 낮에는 전파사를 운영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임철규 대표 / (주)토페스

"좋아서 한거죠. 선생님들이 부탁할 정도였죠.."

1974년 처음 시작한 오디오 생산부 사원에서 2년만에 전자공업 과장 직위에 스카우트 되면서 생산 공정 감시를 위해 일본에서 수입해온 CCTV를 그때 처음 접하게 됩니다.

기술을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개발팀을 직접 꾸리고 1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CCTV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십년이 채 되지 않아 현재의 회사 CCTV 전문업체 토페스를 설립하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CCTV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임철규 대표 / (주)토페스

“그 당시 음향기술은 있었지만 영상기술은  전무했어요. 앞으로도 100년을 이어나가는 개발 기술로..”

지금 현재는 국내에 설치된 무인 교통단속과 정보시스템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시카고와 몽골 등 해외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자본금 1천 200만원으로 현재는 총 매출액 160억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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