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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IT 수출 '불황 속 흑자 견인차'
등록일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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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침체로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서도, 올해 무역흑자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품목들이 있습니다.

석유화학과 IT산업의 선전을, 계속해서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석유제품이 지난달까지 수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연말까지 사상 최대인 560억달러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까지 석유제품 누적 수출액은 517억 달러로, 반도체(461억 달러)와 자동차(430억 달러) 등을 제치고 최대 수출품목의 지위를 지켰습니다.

비중으로는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10.3%에 이릅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사상 최대인 56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전체 1위 등극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IT산업이 78만6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IT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2% 증가한 145억2천만 달러, 수입은 2.2% 증가한 66억6천만 달러로 78억6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수출은 3개월째 140억 달러대를 이어갔고, 증가율은 22개월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가 전체 IT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휴대전화 수출은 23.5% 증가한 23억2천만 달러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12.9% 늘어난 46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전통적인 수출 주력품목을 대신해, 석유화학과 IT산업이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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