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총서기가 취임 후 잇따른 파격 행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각계 전문가들을 공개리에 접견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취임 20여일을 맞은 시진핑 총서기가 인민대회당에 외국인들을 초청했습니다.
공개리에 진행된 좌담회에는 베이징에 체류중인 생명과학교수와 경제학자 등 외국인 전문가 20명이 초청됐습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 날 외국인들이 중국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거론하며 개혁 개방 정책이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중국의 발전은 다른 나라와 세계에 절대로 도전이나 위협이 아닙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외국인 인사와 공개적인 좌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 총서기의 새 지도부가 과거 지도부의 관행에서 벗어날 것임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지하철역 선로에 떨어진 남성이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전동차를 바라보는 사진입니다.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인남성이 달려오던 자동차에 숨졌는데요, 미국의 한 일간지가 숨진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실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찍은 이 사진을 접한 시민들은 신문의 선정성이 도를 넘어섰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초대형 태풍 '보파'로 6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콤포스텔라밸리주 뉴바타안과 몬카요 지역에서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270여 명이 숨지고 3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보파는 오늘 중으로 남중국해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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