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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개발 열중…국제사회 위협
등록일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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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래전부터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려 왔는데요, 이 때문에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 발사체'는 결국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기 위한 시험용이라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실제 북한은 지난 1970년 중반 해외에서 스커드미사일을 도입한 이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넘어 미국도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권용수 교수 / 국방대학교

"북한은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와 주변에 긴장을 야기해왔습니다. 최근까지도 미사일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미국에 도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 사거리를 꾸준하게 늘리면서 위협을 증대시켜왔습니다.

첫번째 미사일 '광명성 1호'는 사거리 2500km였지만 두번째와 세번째는 사거리 6700km 이상으로, 지난 4월 '광명성 3호'는 사거리가 만 km로 늘어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번 미사일의 사거리도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날아갈 수 있는 만km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핵탄두를 보다 작게 만들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권용수 교수 / 국방대학교

"북한은 우리가 알고 있는 스커드 미사일 등에 탑재할 수 있는 탄두를 소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100여 차례 실험을 실시했고, 특히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의 핵 실험을 통해 핵탄두의 능력을 높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시도에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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