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천80원선 붕괴…15개월 만에 최저
등록일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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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5개월 만에 장중 1080원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081원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한 때 1078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9월 9일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외로 호조를 보인 데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을 이끈 주된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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