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과연, 이 한파가 언제쯤 물러날지 기상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택산 통보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일주일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한파가 오래가는 이유가 뭔가요?
A>지난 달 하순부터 우리나라 동쪽에 키가 큰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기압계의 흐름을 저지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북쪽에 위치한 차가운 기압골이 동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우리나라로 자주 내려와 정체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Q>오늘도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이 있나요?
A>현재, 서울과 해안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 경상북도 내륙, 전북 북동내륙과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16시를 기해 중부와 남부일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 또는 강화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일부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는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Q>이번 추위, 대체 언제쯤 풀리나 궁금하신 분들 많을텐데요.
한파가 언제 물러날까요?
A>이번 추위는 모레 수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기 시작하여 목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주 후반에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각종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추위가 지속되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에는 내린 눈이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빙판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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