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관인 방위사업청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부산에 있는 전투복과 전투화 생산업체를 방문해 제조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장환희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전투화 납품 업체입니다.
오늘 이곳에 방위사업청 서포터즈인 퓨처프론티어 20여 명이 찾았습니다.
전투화와 전투복 제조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한승희 주무관 / 방위사업청대변인실
"우리 방위사업청이 장병복지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퓨처 프론티어’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방위사업청 기자단으로 국민들에게 방위산업 정책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습니다.
먼저 우리군에 납품되는 전투화에 대한 회사측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이들은 제조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전투화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눈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직접 착용해 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에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최형진 / '퓨처프론티어' 서포터즈
"여기 신형 전투화를 보니까 디자인도 사회에서 신을 수 있을 것 같고 막상 신어보니까 많이 편안하더라고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실험실입니다.
완성된 전투화가 얼마나 내구성이 좋은지 실험하는 곳입니다.
밑창과 본체를 본드로 붙인 전투화가 어느정도 까지 물에서 견딜수 있는지 하자는 없는지 확인하는 실험입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국군 장병들이 입는 전투복과 운동복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한꺼번에 오백여장이 넘는 전투복 천이 깔끔하게 절단되고 있습니다.
절단된 천조각들은 100여 명의 분업을 통한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한벌의 전투복으로 만들어집니다.
대학생들은 각기 다른 층에서 제조되는 운동복과 겨울용 방상외피도 주의깊게 둘러봤습니다.
이미 군대를 다녀온 학생들은 군복무 때 착용했던 구형 전투복과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강은영 / '퓨처프론티어' 서포터즈
"하나하나 꼼꼼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을 보고 군인들이 아주머니들께 감사해야 한다 라는 생각도 들면서 공정과정이 신기했고 재밌었어요."
방위사업청은 나아지고 있는 장병복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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