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오바마 가족 참석 성탄콘서트에서 말춤 춰
등록일 :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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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타 싸이 소식입니다.
싸이가 오바마 미 대통령 가족이 참석한 특별 성탄 콘서트에서 말춤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오바마 말춤을 없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행사장.
현직 대통령과 백악관이 초청한 인사들만 참석하는 유서 깊은 자선 콘서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셀 여사, 그리고 두 딸이 함께 자리했는데요, 팝의 디바 다이애나 로스 등에 이어 무대의 마지막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장식했습니다.
붉은 색 무대 의상을 입고 공연장에 입장한 싸이는 특유의 말춤을 선보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말춤을 따라하진 않았지만 행사가 끝난 뒤 싸이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실황은 오는 21일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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