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장거리미사일, 발사대서 내려 수리중"
등록일 :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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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대에 장착됐던 장거리미사일을 내려 근처 조립동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은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대에 장착된 장거리미사일을 발사장으로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밝힌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북한의 행동으로 볼때 미사일을 세워놓고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고장 원인을 발견해서 고치면 다시 세워서 발사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동창리 발사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행동을 분석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정기간을 29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을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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