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을 외신들도 앞다투어 전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로이터와 AFP, AP통신 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을 긴급하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AP통신은 오늘 오전 8시45분까지만 해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열흘 정도 연기할 것으로 보도했다가, 북한이 미사일을 갑작스럽게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유엔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 지도자 체제에서 두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발사 시점이 한국의 대선을 며칠 앞둔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성공하면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목적 달성에 다가가는 계기가 된다고 긴급 타전했고, 미국 CNN과 영국 BBC도 발사 소식을 전하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주요 언론인 글로브지와 CBC 방송은 한국 국방부가 서해에 배치된 한국 해군 이지스함을 통해 발사를 탐지했지만 미사일이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발사가 역대 다섯번째라고 소개하며, 지난 4월 발사 때보다 멀리 날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국가는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실험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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