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사일 발사가 성공했다고 대내외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발표했습니다.
주민들에게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북한은 공식매체들을 통해 발사 성공 사실을 신속하게 발표했습니다.
발사 1시간 30분 뒤인 오전 11시 23분,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오쯤에는 대내용 매체인 조선중앙티비에서 특별방송을 통해 발사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티비 / 어제(12일)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발사 직전까지 대내용 매체를 통해서는 관련 소식을 전혀 전하지 않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축제 분위기에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까지 방송으로 내보내며 발사 성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북한주민
"우리 조선의 과학기술이 세계 최첨단의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는 긍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북한주민
"우리 김일성 조선, 김정일 조선의 크나큰 영광이라는 것을 세계에 높이 자랑하고 싶습니다."
북한은 또 이번 발사 성공은 자주적인 평화적 우주이용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켰다고 주장하면서 평화적인 위성발사라는 점을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300회) 클립영상
- NSC 소집···"北, 엄중 책임 지게 될 것" 2:10
- 군, 만일의 사태 대비 "경계 강화" 1:41
- 전격 발사···"김정일 사망 1주기 감안" 분석 1:30
- 국제사회 잇따라 '비난 성명'…중국 "발사 유감" 1:42
- 北 "광명성 3호 발사 성공"…대대적 선전 1:33
- 북한, 미사일 개발에 열중···'사거리 1만km' 예상 1:26
- 올 겨울 네번째 '관심' 경보 발령 1:59
- '저축률 뚝' 30년만에 최저치 기록 1:49
-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노인들 [시니어 리포트] 2:29
- 18대 대선 부재자 투표 오늘부터 실시 0:28
- 대선 투표일 평년보다 춥지 않을 듯 0:25
- 내년부터 3학급 이상 병설유치원도 교원 평가 0:29
- 경찰 '김광준 검사 3가지 추가 혐의'…사건 송치 0:31
- 미혼부도 임대주택 우선 입주 0:29
- '아리랑' 우리가 지킨다 [캠퍼스 리포트] 2:45
- 미래 영화인들의 축제 '프라이드 스크린' [캠퍼스 리포트] 2:17
- '터키문명전, 이스탄불의 황제들' [캠퍼스 리포트]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