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보리 내일 새벽 '긴급 소집'
등록일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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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결국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보리는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1시 긴급 소집됩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확인되자마자 안보리 의장국인 모로코에
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강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이런 내용이 담긴 안보리의 조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흘만에 기존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때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트리거 조항도 합의한 만큼 이번에도 안보리는 신속하게 그 결과물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또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국도 예전과 달리 북한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 위반임을 확인했기에 더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이 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의안이 발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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