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 시장 영향 미미"
등록일 : 2012.12.13
미니플레이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조금 전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현재까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차관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안정세는 학습효과와 선반영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북한에 대한 제재나 추가 도발,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북한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차관은 따라서 정부는 냉철한 자세로 의연하게 대응해 경제 심리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불안심리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